이건식 김제시장이 7일 농협중앙회로부터'2010년 지역농업 발전 선도인 상(像)'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상(像)은 지역농업발전 주체인 지자체와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발전에 대한 공통의 관심 및 지원을 유도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賞)으로, 올해의 경우 이 시장을 비롯 삼척시장 등 8개 자치단체장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시장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농업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김제시 총예산 대비 20%인 900억원을 투입, 고소득 작목 개발과 벼 대체작목 육성 등에 주력하여 백색혁명·녹색혁명을 추진했다.
특히 읍면동별 특화품목 발굴을 통해 1억 이상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집중 투자하는 등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향토산업 마을만들기 등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수상소감으로 "민선 5기에도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 및 유통회사 설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이번 수상의 기쁨을 김제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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