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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사과 수확체험 호응

무주반딧불사과 수확체험 행사가 11·12일 이틀간 무주군 무풍사과단지에서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490여명의 동반가족들은 수확체험 현장에서 사과나무분양사업을 통해 홍로 품종을 400여주를 분양받아 사과를 직접 수확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 김모씨(48·대전)는 "요즘 과일값이 금값이라 추석을 앞두고 다들 걱정인데 사과나무를 미리 분양받아놔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반딧불사과가 맛도 품질도 좋은데다 과수원 인근이 경치도 좋아 가족들과 함께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무주군은 이날 사과수확 및 포장에 소요되는 모든 재료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비롯한 공무원들을 파견해 체험자 접수 및 수확지도, 수확량 계측과 포장, 운반, 교통 안내 등을 도와 수확체험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반딧불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사과나무를 분양하고 있다"며 "나무 1주당 사과 30kg을 최저 수량으로 정했기 때문에 본인들이 수확한 양이 이에 못 미치더라도 부족량은 보충했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현재 무풍사과단지내 사과나무 1300여 주를 분양 완료한 상태로 부사 품종에 대한 수확체험은 10월 하순경 예정으로 추가로 사과나무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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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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