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5%이상 늘어난 모두 2만29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수능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언어영역 2만2930명, 수리영역 2만1969명, 외국어영역 2만2897명, 탐구영역 2만2776명, 과학탐구 9204명, 직업탐구 993명, 제2외국어·한문 3233명 등 전체적으로 2만2946명이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1177명, 5.1% 증가한 것으로 2009학년도보다 3학년 재학생 정원이 1053명 늘었고, 재수생 응시자도 지난해에 비해 410명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도 이번 수능 응시자는 71만2227명으로 지난해 67만7834명보다 3만4393명, 5.07% 늘었다.
수험생 증가에 따라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지역에 9개 시험장이 신설되고, 전주지역에 2개, 익산지역에 1개 시험장학교가 추가로 마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설시험장 설치와 방송시설 점검에 주력해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선 고등학교도 남은 기간 수험생의 학력신장 뿐 아니라 건강관리에도 더욱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은 11월 18일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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