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제31회 서울무용제'가 '춤으로 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용제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과 10월 1일 축하공연, 10월 3~5일 자유참가작 부문 공연, 7~17일 주 행사인 경연대상 부문 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에서는 지난 30년 간 서울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6개 단체를 초청해 그간의 무용제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올해 경연대상 부문에는 순헌무용단, 김광범발레단, 한동엽무용단, 최경실 스프링 댄스 시어터, 아지드현대무용단, 한(Han)댄스프로젝트,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 툇마루무용단 등 8개팀이 참가해 대상, 우수상, 안무상, 연기상 등을 놓고 경쟁한다.
자유참가 부문에는 박한울 댄스 프로젝트, 김민희글로벌컨템포러리발레단, 제이 메이크 프로젝트(J make project), 정혁준무용단, 황수현 프로젝트 그룹, 이혜경&이즈음 무용단 등 6개팀이 참가한다.
최우수 1개 단체에는 내년 서울무용제 경연대상 부문 참가 자격을 준다.
무용제 운영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난 30년 간 서울무용제에 작품을 출품했던 안무가, 무용가, 평론가 등으로 인사풀을 구성해 오는 30일 공개추첨으로 심사위원단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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