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사과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소비자와 첫 만남 탑푸르트 으뜸과채 프로젝트 품질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부터 열린 평가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 과일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사과와 포도, 복숭아, 메론 등 4작목 85점의 과일들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 탑프루트 사과는 과중과 당도, 경도, 착색비율과 모양, 식후감 등 모든 면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주반딧불사과는 2000년 농산물올림피아드 입상과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이어 2008년에는 우수단지에 선정된 바 있고, 2009년에는 탑 프루트 품질대상, 우수단지 선정 등 그 명성과 영예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군 김승택 원예기술 담당은 "현재 추진 중인 탑 프로젝트 및 저수고초밀식 사과단지, 애플파크도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반딧불사과를 무주만의 대표작목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 사과농가는 508ha 규모에 590여농가로 무풍과 안성이 주산지로서 해발 400~800m의 고지대에 위치하며, 평균 온도는 11℃ 안팎, 일교차도 평균 17~27℃로 아주 커 반딧불사과의 맛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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