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어린이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26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2004년 창단된 전라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 현재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은 2008년 일본 오사카 초청공연을 비롯해 60여 차례 도내·외 지역에 초청됐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관현악곡 '초록빛 사랑의 노래'(작곡 이민수)를 위촉초연하는 것을 비롯해 고취악 '대취타(무령지곡)', 거문고제주 '출강', 정악합주 '유초신지곡' 중 염불도드리와 타령, 가야금협주곡 '박상근류 산조를 위한 가야금 협주곡' 등을 들려준다.
▲ 해성 명창·이생강 명인, 창극을 만나다-신 판놀음 '흥보가'
25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상설창극 '명인·명창, 창극을 만나다'에 남해성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전수조교)의 판소리 '흥보가'와 이생강 명인(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의 대금산조가 어우러진다. 고수는 정화영(서울시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 민속국악원 단원들이 '흥보가' 중 '마당쇠 글 가르치는데~흥보 집 터 잡는 대목'을 창극으로 선보인다. 관람료 무료.
▲ 마임동화 서커스극장
25일 오후 7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
국립전주박물관이 '토요야간개장'에 맞춰 달란트연극마을의 최경식 마임이스트를 초대했다. 다양한 매직풍선과 환상적인 비눗방울쇼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공원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사람을 묘사한 '공원에서'와 서커스에 나오는 다양한 사람들을 묘사한 '서커스 극장' 등 여러 주제로 구성된 마임공연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끌어낸다. 관람은 인터넷예약 및 현장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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