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회 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 임시회가 29일과 30일 이틀간 열린다.
이번 회기에서 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0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결위 및 위원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예결위를 열어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후, 이튿날인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끝으로 회기를 마치게 된다.
군이 제출한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은 총 2813억6652만원으로, 기정예산 2493억3866만원보다 320억2786만원이 증액됐다.
예결위원장에 선임된 이부용의원은 "이번 추경에는 지난 8월 태풍 곤파스에 따른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피해지역의 신속한 항구복구와 진안군의 재정현실을 감안, 소득사업·주민복지 등 집중과 선택으로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자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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