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개막하는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명곤)'가 30일 오후 7시 전야 행사로 퍼레이드를 연다.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시민풍물의 길놀이로 막을 여는 퍼레이드는 분장을 한 소리천사들이 풍선을 나눠주는 코스튬 플레이와 가장 행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주대 백마 응원단의 행진과 초등학생 자활아동센터의 응원 나팔 연주가 이어지며, 오은미 밸리 댄스의 춤과 전주공고의 브라스밴드의 연주가 흥을 돋운다.
이벤트'우리 지금 두드려'도 진행, 시민들이 소리가 나는 온갖 물건들을 들고 나와 시끌벅적한 소리판으로 만든다. 이외에도 소리축제의 홍보 영상과 소리축제 플래카드 행렬로 소리축제의 개막을 널리 알릴 예정. 퍼레이드는 객사, 걷고 싶은 거리, 영화의 거리를 거쳐 오거리광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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