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창간 60주년 사진전 찾은 전주 신바람 자전거 동호인들
"그 옛날 싸전다리네, 한벽당 터널이네 했던 것들은 우리 세대들의 울타리였습니다. 이런 사진들을 갖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고 예술이네요."
3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전북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사진전'전북의 자화상'을 찾은 전주 신바람 자전거 동호인들. 이들은 평균 65세 이상들만 참여하는 실버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로 1950년부터 2010년까지 60년의 기록 속에서 자신들의 추억을 찾고 있었다.
"다 겪었을 일들이라 친근감이 드네요.""잊고 살던 기억을 되찾은 것 같아 반갑습니다."
전북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담은 전북 60년의 역사. 총 700여 점의 사진들이 내걸린 이번 전시는 주말을 맞아 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는 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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