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무주문화원 주관으로 관내 설천면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해발 1,176m)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 유영만 부군수를 비롯해 박보생 김천시장과 정구복 영동군수 및 3개 시·군 문화원 관계자들과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또 초헌례와 아헌례, 종헌례의 순으로 진행된 1부 삼도화합 기원제에 이어 퓨전그룹 '아이리아'와 무주출신 가수 이현구씨가 출연한 2부 산상음악회까지 함께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유영만 부군수는"3개 시군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백두대간 삼도봉권역 발전전략 수립용역 결과를 토대로, 계획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이 추진된다면 광역발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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