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무주 설천고등학교 2학년 강민지 양 등 고교생 3명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선발하는 '2010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자는 강 양을 비롯하여 김제 덕암고 3학년 이민현 군과 진안제일고교 3학년김건영 군 등이다.
이들은 모두 도시지역이 아닌 농촌지역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고난과 역경을 견뎌낸 우수 인재로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정부가 시상하던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피겨퀸 김연아, 골프선수 신지애 등이 수상한 바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통령 명의 상장과 장학금 300만원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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