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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않고 변함없이 시정 이끌겠다"

취임 100일 맞은 김생기 정읍시장

민선5기 정읍시장 취임 100일을 맞은 김생기시장은 11일 지난 6·2지방선거 이후 선거법과 관련하여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부덕의 소치로, 시민들에게 심려와 걱정을 끼친것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 시장은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이 진정으로 지지해줘서 당선되었다"며 "초심을 잃지않고 원칙을 세우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변함없이 시정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30여 년 중앙정치권을 누비고 다녔지만, 자치단체 행정은 처음인 만큼 지난 100일간 현장을 돌며 많은 차이를 느꼈다"며 "민생을 챙기는 것은 끝이 없고, 쉼없이 움직여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가족처럼 섬기는 자세로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시청 공무원조직에 대한 느낌을 묻는 질문에 김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들을 헌신적으로 섬겨야한다"며 "전체 조직을 파악중이지만, 공무원들이 적재적소에서 능력에 맞게 업무를 수행하면서 희망을 갖고 시민들을 섬기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이를 위해 연말까지 효율적인 시정을 목표로 조직진단을 실시, 정읍시에 맞고 필요한 사업의 전담팀도 구성하겠다"며 "고정투자를 줄이고 부가가치 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최근 김완주 도지사와 만나 내장산내 우화정 재건축, 템플스테이 교육관 건립 등을 비롯해 새만금~정읍 연결도로 개설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민선5기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구현을 위해 핵심 정책과제로 발굴 제시한 7개 분야 88개 과제 123개 세부실천과제의 추진을 위해 그동안 다져놓은 중앙부처의 인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와함께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최우선할 것"이라면서 "주민참여예산제, 확대간부회의 정례화,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의 날 운영등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소통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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