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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 어떻게 준비할까]상위권-수리, 중위권-기출문제 중심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8일에 실시되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능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고, 수시에서도 최저등급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1점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모든 수험생은 희망대학의 수능 반영영역과 실질 반영비율, 영역별 등급점수 및 등급간 점수차, 가중치 부여 등을 염두에 두면서 남은 기간동안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쪽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위권 학생의 경우 모든 영역을 고르게 공부하되 특히 수리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수리영역을 중심으로 고난도 문항에 대비하고, 중위권 학생들은 취약한 영역의 기출문제를 통해 자주 틀리는 문제를 집중 학습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하위권 학생들은 과목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연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언어영역

 

무조건 문제만 많이 풀어보려 하지 말고, 지문의 분석력을 길러야 한다. 또 문제를 푼 뒤에는 틀린 문제에 주목하여 자신의 문제풀이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틀린 이유를 분석해야 한다. EBS에 나오는 작가의 다른 작품을 접해보고 작품세계를 이해하도록 한다.

 

▲수리영역

 

9월 모의수능에서 여렵게 느꼈거나 틀린 문제의 단원을 복습해야 한다. 특히 경우의 수, 확률과 통계, 벡터와 미적분 부분에 대한 개념정리를 확실히 해두는 게 좋다.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 풀면서 오답노트와 단원별 심화내용을 점검하도록 한다. 풀리지 않는 문제에 매달리기 보다는 제 시간에 풀수 있는 문제를 모두 풀겠다는 목표로 연습해야 한다.

 

▲외국어 영역

 

듣기가 약한 학생은 문제에 나온 상황을 정리해가면서 이어폰 없이 듣는 훈련을 한다. 또한 주변에서 쉽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룬 듣기문제를 많이 풀어도도록 한다.어법이 완벽하지 않은 학생은 정리해둔 어법노트를 다시 정리하는게 좋다.

 

▲사탐영역

 

실전문제 풀이로 공부하면서 반복학습과 이를 통한 핵심내용 암기에 주력한다. 또 시사문제, 시사적 소재를 교과서의 관련단원에 맞춰 정리하고, 최근 출제 빈도가 높은 교과서의 각종 그림, 도표, 지도 등을 확실히 이해한다.

 

▲과탐영역

 

실전문제 풀이로 공부하면서 부족한 핵심개념정리를 병행한다. 최근 출제경향은 탐구상황이나 그래프, 그림 등과 관련 과학개념을 연계하는 문항 출제가 강조되고 있으므로 반복 출제되는 핵심개념을 교과서 및 참고서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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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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