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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저수지 둑 높임사업 주민설명회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 고창지사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고수지구 저수지 둑 높이기사업 수변개발계획 설명회가 18일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고수저수지 둑 높임사업은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 중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농업용저수지 둑 높임사업으로, 고창군과 농어촌공사 고창지사는 사업비 269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의 농업용 저수지를 재개발해 홍수 및 가뭄피해를 예방하고 용수를 추가로 확보, 갈수기에 고수천에 하천유지수를 공급함으로써 건천화 방지 및 주변 동식물의 생태계 보전, 말단부에 설치된 연기양수장과 계산양수장을 이용, 농업용수로를 재활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191만톤의 저수량 추가 확보, 22m의 취수탑과 교량 3개소 신설, 2.16km의 도로이설, 수변공원 3개소 등이 조성된다.

 

특히 군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영화 촬영지를 활용, 수변공간을 명소화 하기 위한 테마파크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수익성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반모양의 데크, 인근 문수사의 단풍나무숲과 연계된 광장, 휴게공간, 산책로 등도 조성된다.

 

이날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사업에 선정된 고수지구는 사업비 전액이 국고로 지원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저수지 수변개발에만 25억원이 배정됨으로써 주변경관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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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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