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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등생 5년 동안 4만명 줄어

저출산으로 급속 감소…학급당 평균 4.2명 감소

저출산의 영향으로 초등학생수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 조사한 '2010년 교육 기본통계 조사'에 따르면 올해 도내 초등학생수는 12만6869명으로 5년전인 2005년의 15만7804명에 비해 3만935명, 19.6%나 감소했다. 이에따라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도 2005년 27.3명에서 2010년 23.1명으로 평균 4.2명씩 줄었다.

 

중학생의 경우에도 부분적으로 저출산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현재 7만6583명으로 5년전의 7만5975명에 비해서는 608명(0.8%) 늘었지만, 2007년을 기점으로 학생수가 점차 줄고 있다. 2007년에는 7만8859명, 2008년 7만8526명, 2009년 7만7765명, 2010년 7만6583명 등이다.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저출산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5년 7만130명에서 2006년 6만9640명으로 줄은 뒤 2007년에는 7만584명, 2008년에는 7만2218명, 2009년 7만4716명, 2010년 7만5708명 등으로 계속 증가했다. 2010년 현재의 학생수가 2005년과 비교할때 5578명(7.9%) 증가한 것이다.

 

지난 5년간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는 31.6명에서 31.1명으로 약간 줄었으나, 고등학생의 학급당 학생수는 28.1명에서 30.3명으로 오히려 2.2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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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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