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들어선다

총 사업비 10억원…내년 착공

김제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들어선다.

 

1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김제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관 1층에 들어설 계획이다.

 

총 사업비 1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자, 2011년 부터 오는 2012년까지 2년에 걸쳐 신축될 예정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쌀 가공 상품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 가공 상품 개발 및 창업지원교육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현재 30억원 규모의 농업인 교육과 관련된 예산과 연계, 창업자들에게 실속 있는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문인력을 확보, 지속적인 식품개발 및 가공 관련 기술을 이전할 계획으로, 현재 추진중인 쌀가공종합타운과 협력하여 전국적인 체인망을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추진중인 쌀가공종합타운은 오는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약 250여억원을 투자. 쌀가공식품 관련 회사 및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쌀가공식품 클러스트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완공되면 쌀을 중심으로 한 쌀 가공 플랜트를 구축하여 초·중·고등학교 급식이나 간식으로 이용될 청소년의 기호에 맞춘 가공식품 개발과 노인복지관 및 병원, 다이어트를 원하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선식 및 영양식 등의 제품을 개발,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유치로 인해 늘어나는 국내 쌀 재고량을 줄이고, 전국 쌀 소비촉진에 우리 지역이 앞장섰음 좋겠다"면서 "김제쌀의 다양한 상품화와 더불어 김제지역 특산물까지도 다양한 가공이 이뤄져 농민이 잘사는 김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