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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 '순항'

보상 53% 진행…지평선산단 주민갈등 변수

지난 2009년 1월 지식경제부로 부터 지정된 김제자유무역지역(지평선산단 내 30만평)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새만금과 연계, 환황해 경제권의 물동량 선점과 국제 비지니스 거점을 육성하고 대규모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내 투자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기반 조성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김제자유무역지역은 오는 2011년까지 99만1000㎡(30만평)에 총 사업비 70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62억원이 확보돼 추진되고 있는 보상업무는 53% 정도가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김제자유무역지역 추진 업무와 관련, 큰 애로사항은 없으나 토지보상비 및 지장물 보상비, 물가상승에 따른 예산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따른 증액 예산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자유무역지역이 완공되면 기계를 비롯해 자동차, 첨단IT, 전자산업 등을 유치, 수출증대 효과는 물론 고용창출 및 생산·소비 창출로 상권형성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현재 지평선산단이 주민들과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칫 자유무역지역 사업 기간 연장 등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2일 지식경제부 김경수 정책관(3급)은 김제시청을 방문, 이건식 김제시장으로 부터 김제자유무역지역과 관련하여 현황을 청취한 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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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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