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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전북 기업사] 광전자 브랜드 변천사

'코테코' 부터 '고덴시 AUK' 까지

광전자 브랜드는 광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어떤 브랜드보다도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잊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브랜드이다. (광전자 브랜드들) (desk@jjan.kr)

광전자는 B2B 기업으로 직접적으로 소비자를 상대로 영업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광전자 브랜드가 일반 대중에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광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어떤 브랜드보다도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잊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브랜드이다.

▲ 고덴시(KODENSHI)

광전자의 대표적 브랜드 중 하나로 사업 초창기 상품이었던 솔라셀(SOLAR CELL), LED와 리모콘 모듈, SAW FILTER, 타이프라이터용 키보드 등에 사용되었으며, 광전자 브랜드 중 일본, 미국, 중국, 동남아등 세계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한국에서는 1980년 설립되었던 한국광전자연구소가 1996년 한국고덴시로 사명을 변경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기존 한국고덴시의 광반도체, 광센서 상품들은 모두 이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 코테코(KOTECO)

1984년 설립된 코리아테크노의 브랜드로써 1995년 광전자주식회사로 사명이 변경될 때 까지 약 11년 동안 사용되었다. 코리아테크노 사업 초기에는 주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의 제품이었던 관계로 자체 브랜드인 "코테코" 브랜드 사용이 적었으나 1988년 전자연구소 설립 이후 자사 상품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LED, TRANSISTOR등에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 옵텔(OPTEL)

1988년 설립된 화합물반도체 전문기업인 광전자반도체의 브랜드로써 2000년 나리지온으로 사명이 변경될 때 까지 약 12년 동안 사용된 브랜드이다.

나리지*온(Knowledge*on)

광전자반도체가 사명을 나리지온으로 변경한 2000년부터 약 10년간 사용되고 있는 브랜드로 LED 칩, 적외발광다이오드(IRED)등 화합물반도체 상품에 사용되었다.

▲ 에이유케이(AUK)

금의 화학 원소 기호인 "Au"와 광전자의 영문표기 Kwangchonja의 첫 글자인 "K"가 결합된 AUK 브랜드는 코리아테크노가 1995년 광전자로 사명을 변경하면서부터 사용된 브랜드이다. 국내 시장의 LED LAMP, 디스크리트(DISCRETE), IC 분야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자체 개발한 파워 디스크리트 제품의 증가 추세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 고덴시에이유케이 (KODENSHI AUK)

기존 한국고덴시와 광전자를 동시에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2010.7월 3사 통합 이후부터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한자로 광(光)을 형상화한 도형을 사용하여 빛과 함께 시작했던 초심으로 돌아가서 항상 "빛과 과학의 광전자"를 추구하겠다는 경영철학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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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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