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5일 적상면 괴목리 일원에서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들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육림주간을 맞아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고로쇠 나무와 단풍나무 식재지에서 비료주기,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의 작업을 벌였다.
또한 등산객들이 몰리는 적상산 주변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이며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숲을 가꾸고 중요성을 공유하며, 주민과 관광객들과도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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