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달 13일"함께해서 우리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2010년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 행사가 개최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외로움과 소외감 해소 및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족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부모님, 부부, 자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및 명랑운동회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북 다문화가요제 금상 수상자인 한헬렌, 셸리(무주읍, 필리핀)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결혼이주여성, 남편, 자녀 등이 숨은 끼를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KT무주지점의 후원으로 이민자 여성들이 친정집에 무료로 국제전화를 이용하게 돼 기쁨이 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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