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고사장 일대의 불법주차를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도는 수험생의 신속하고 원활한 입실을 위해 시험 전날부터 고사장 반경 200m이내의 불법주차를 강력히 단속하고 방치차량을 견인하기로 했다.
또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교통단속 요원과 경찰관을 고사장 주변에 집중 배치해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등교시간대에 시내버스와 농어촌 버스를 증차 운행하고 배차간격을 조정하기로 했으며 개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키로 했다.
도내에서는 전주와 익산, 군산 등 6개 시 지역 60개의 고사장에서 지난해보다 1천177명이 늘어난 2만2천946명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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