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 오전 전주와 군산, 익산 등 전북 도내 6개 시험지구 60개 시험장에서도 일제히 시작됐다.
도내에서는 이번 시험에 지난해보다 1천178명이 늘어난 2만2천946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지체장애인 등 특별관리 대상 수험생 25명은 전주 동암재활원에 마련된 특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특히 이번 시험은 전주와 군산, 익산 등 6개 시험지구 외에 별도로 무주중과 장계중, 임실동중, 순창중학교 등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6개 군(郡) 지역에 시험장이새로 신설돼 수험생들의 편의를 도왔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험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도내 913개 시험실에 중앙감독관 12명과 시험실 감독관 2천886명 등 모두 4천143명의 감독관과 관리요원을 배치했다.
전북도와 전북지방경찰청은 이날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과 교통지도원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주변 2㎞ 이내의 교통상황을 살피면서 시험장 200m 안에는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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