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파트너 부문 '최우수상'
무주군이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회 방과후 학교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파트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과후 학교 대상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 한국교육개발원과 중앙일보, 삼성꿈장학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3개 부문 총 19개(대상1, 최우수상 5, 우수상 13)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가 각각 선정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방학 중 영어캠프와 관내 초·중·고 16개교에 대한 특기·적성교육(사물놀이, 한자, 붓글씨, 바이올린), 맞춤형 수월성 교육(주중 및 주말특강-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수준별 보충학습 실시, 저소득층 학생들의 기숙사비를 지원 등의 다양한 학교 지원사업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제화 교육센터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행정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함께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영어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해 전국 230개 지자체 중 전체 예산 대비 교육경비 보조금이 9위, 2010년 학생 1인당 학교지원금이 전국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교육발전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매우 높다.
홍낙표 군수는"도시 아이들에 비해 어려운 지역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화교육센터 영어교육을 비롯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할 방침"이라며 "무주군 장학재단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