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NIE] 고사성어

▲반면교사(反面敎師)

 

1960년대 중국문화혁명 때 마오쩌뚱이 처음 사용한 말. 마우쩌뚱은 부정적인 것을 보고 긍정적으로 개선할 때 그 부정적인 것을 반면교사라 하였다. 요즘은 다른 사람이나 사물이 잘못된 것을 보고 가르침을 얻는 것을 말한다. 문화재 반환 사건을 계기로 우리가 국력이 약하면 언제든지 우리 것을 빼앗길 수 있다는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적반하장 (賊反荷杖)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들고 대드는 것으로, 굴복해야 할 사람이 도리어 남을 억누르려 하다는 의미. 우리 문화재를 부당한 방법으로 약탈해간 나라들이 오히려 우리나라에 시혜를 베푸는 듯 한 모양새를 갖추어 자신들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 같다

 

▲주객전도 (主客顚倒)

 

손님과 주인의 위치가 뒤 바뀐 것. 원래 우리나라 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문화재인 것처럼 위세를 부리는 일본과 프랑스의 문화재 반환 태도와 비슷한 상황.

 

전북일보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군산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자치·의회전북애향본부, ‘전북애향상’ 후보자 21일까지 접수

사건·사고남원 교차로서 사륜 오토바이와 SUV 충돌⋯90대 노인 숨져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