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일의 전천후 인공암벽장이 이달 3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장한 인공암벽장은 전국체전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익산시가 국비 2억5500만원과 시비 6억9500만원 등 총 사업비 9억5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이 암벽장은 실외에 국제스포츠등산연맹(IFS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Sport Climbimg) 표준 규격으로 조성된 스피드 경기벽을 비롯해 실내에는 난이도별 암벽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고급 이용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달 한달간은 무료이며, 내년부터는 조례개정을 통해 1인 2시간에 2000원의 사용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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