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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전초전 '전국태권도대회' 정읍시

14일부터 나흘간…초등부·대학부에 1000여명 참가

2010 전국남녀우수선발대회 겸 2011 국가대표 선수선발 예선대회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14일부터 17일까지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초등부와 대학부 경기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적으로 100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14일 오전 11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김생기 정읍시장, 김철수 정읍시의장, 유형환 도 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8체급과 여자부 8체급이 열리며, 전국대회 입상자 등 수준급 선수들이 경기에 나선다.

 

참가인원은 남자 622명, 여자 336명 등 총 985명으로 전국의 내로라하는 태권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관심을 끄는 것은 전북 출신 선수중 과연 몇명이나 국가대표 자격을 얻을 것인가다.

 

이 대회만으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태극마크를 달기위한 전초전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 도내에서는 남자부에 전주시청, 전주대, 우석대, 전북체고, 만경고 등에서 54명이, 여자부에는 김제시청, 전주대, 우석대, 전북체고, 완산여고 등에서 25명이 참가한다.

 

해마다 도내에서는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가 3∼4명 가량 배출된 가운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북 태권도가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도 태권도협회 고봉수 전무이사는 "우리 지역에서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태권도 저변확대는 물론, 도내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대회 기간중 많은 외지인들이 전북을 찾는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등 부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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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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