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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민회 '야적 벼' 문제 해결 전망

속보=김제농민회(회장 박흥식)가 지난달 9일 김제시청 광장에 야적해 놓은 나락(800kg, 350개)문제(본보 11월10일자 보도)가 올 연말안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14일 김제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김제농민회와 이달 초 대화를 갖고 (김제시청 광장에) 야적해 놓은 나락문제를 논의한 결과, 일부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직불금(50억원)에 시의회 협조를 얻어 10억원을 추가하고, 현재 야적해 놓은 나락은 농민회측에서 해결키로 잠정적인 의견을 모았다"면서 "밭농업 직불제의 경우 전북도 등 상급기관의 결정 등을 봐가며 추후 결정키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번 북한쌀 보내기 차원에서 시청에 쌓아 놓은 나락(40kg, 140개)은 14일 도청에서 열리는 농민대회에 싣고가 도청에 야적해 놓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 행정에서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농민회 입장을 지원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농민회는 지난달 9일 김제시청 광장에 나락(800kg, 350개)를 야적하고, 쌀 값 하락대책 및 벼 매입가 인상 촉구, 쌀 손실보전금 조례 제정 등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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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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