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군청앞 광장에 높이 9m, 둘레 24m의 철재 빔 원추형 대형트리를 설치하고 14일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 기독교연합회와 군청 선교회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성탄절을 앞두고 군민화합의 계기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점등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김준환 의장과 무주군 기독교연합회 최홍렬 목사 등 관내 교회 목회자들과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홍낙표 군수는"군청 앞 대형 트리의 작은 불빛이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이처럼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가슴 속까지 밝혀주는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아울러 군민들의 마음을 모아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앞당기는 커다란 동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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