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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김년임 가족회관 대표, 농수산식품부 '식품명인' 지정

김년임 가족회관 대표가 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

 

식품명인은 농수산식품부가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우수한 식품기능인을 명인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김 대표는 전주 비빔밥을 전통의 원형대로 보존,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주비빔밥'조리 보유기능을 인정받은 것이다. 김대표의 비빔밥은 맛과 영양뿐 아니라 심미적 풍미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대표는 지난 2008년 음식조리부문에서 처음으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39호 비빔밥 기능보유자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편 도내에는 김병룡(숙황장) 문옥례(순창고추장) 조영귀(송화백일주) 조정형(전주이강주)씨가 식품명인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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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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