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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전국 최초 친환경 녹색마을 조성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농진청이 공모한 자원순환형 녹색기술 실증사업에 선정돼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을 이용한 녹색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우석대 산학협력단(단장 서동석)은 농진청으로부터 68억원의 사업지를 지원받아 오는 2013년 12월까지 김제시 공덕면 소재 사업지구 친환경 축사에서 발생하는 분뇨 등 부산물을 전력과 비료 등으로 재생산해 마을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에너지 전환을 통해 부산물과 폐기물을 제로화하면서 온실운영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가스생산, 발전, 폐열 생산을 비롯해 고품질 비료생산이 시스템화되는 것.

 

우석대는 이를 위해 연구책임자인 조문구 교수를 중심으로 사업단 구성과 함께 바이오플랜트와 첨단유리온실을 신축하고 50여명의 연구진이 참여해 친환경 축사와 바이오 가스 및 발전시설, 첨단온실 등을 신축하여 경종포장 등의 실증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견학센터를 조성해 일반인들이 에너지 생산과 공급 등의 과정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을의 소득증대에게 기여할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돼지 4000두의 분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할 경우 30~60호의 농가주택을 비롯한 관련시설과 300평 이상의 유리온실 등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인근 과수농가와 원예 시설지역에 맞춤형 퇴비와 액비 등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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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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