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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설천고 졸업생 매년 60%이상 국·공립대 진학

전형적 산촌마을의 대명사인 무주 설천면에 위치한 설천중·고교가 매년 졸업생의 60% 이상을 도심권 4년제 국·공립대학에 진학시키는 등 발군의 실력을 나타내고 있어 지역교육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공교육에만 의지함을 과감히 탈피하고 지역사회 장학회 및 학부모들의 참교육 실천에 대한 열정과 의지의 산물이며, 실력다지기의 초석으로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장학회와 학부모들은 이달 23~24일 양일간 제9회 백운제 및 골든벨 대회를 개최, 학생들의 재능개발과 감성있는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인기리에 개최된'도전 실천 골든벨대회'에서 입상한 김지연 학생(3년)외 6명에게 백운장학회(이사장 장덕정)에서는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인재육성 의지 및 학습의욕을 불태우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장덕정 이사장은"우리지역 인재는 우리 스스로가 키워내겠다는 신념과 의지를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금은 전주권 수험생들이 설천고로 전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고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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