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총장 채정룡)가 중소기업청의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17억원을 받는다.
신기술집적지역 지원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창업을 촉진키 위한 것으로 대학·연구기관 내 일정지역을 '신기술창업집적지역'으로 지정하고 공장설치를 허용, 각종 특례제도 및 기반시설 구축지원 등을 통해 우수기업을 유치하며 신기술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군산대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토목, 상하수도, 조경, 포장, 전기, 통신 및 조사설계비 등 사업으로 17억원을 지원 받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3억원을 투자한다.
군산대는 '신기술창업집적지역'에 새만금 녹색 융복합 테크노밸리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곳에 조선해양, 풍력발전, 건설기계 관련 우수 중소기업벤처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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