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초·중학생 입소식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의 영어및 중국어 캠프가 3일 입소식과 함께 시작됐다.
우석대학교는 3일부터 약 3주동안 전국 초·중학생 2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어와 중국어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겨울 캠프에는 전주시에서 100명, 정읍시 60명, 완주군 60명, 다른 시·도에서 21명 등 총 241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외국어 캠프는 해외 연수로 인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석대와 전주시, 정읍시, 완주군 등이 관-학 협약을 통해 진행한다.
특히 해외는 물론, 서울이나 경기권 영어마을 등지로 캠프를 보낼 경우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과 시간 등으로 인한 불편이 제기되면서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캠프를 마련, 지역 학생들에게 외국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우석대 서동석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캠프 참가자들이 외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유발과 국제문화 습득 등을 통해 21세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어 캠프 입소 학생들은 약 3주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외국어 활용과 의사소통능력을 높이게 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