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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우선 지원 지역 확대

도교육청, 정읍·남원 등 5곳 새롭게 혜택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사업이 올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바뀌면서 그동안 사업대상에서 배제됐던 정읍 남원 김제 완주 부안 등 5개 지역도 새롭게 혜택을 받게 됐다.

 

전북도교육청은 그동안 전주 군산 익산 3개 지역 36개 학교에서 지정 운영돼 오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사업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바꾸고 올해 69개 학교를 추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47억원보다 79억원 증가한 12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기존학교는 학교당 1억원, 신규학교는 1억20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사업은 그동안 도시 동(洞)지역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70명 이상인 4개 이상의 학교를 지역단위로 묶어 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정읍 김제 남원 등 도·농통합도시나 군단위 지역은 기초생보자가 70명이 넘는 학교라도 사업대상에서 배제됐다.

 

이같은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자 교과부는 내년부터 기초생보자수를 7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동(洞) 지역은 물론 읍·면지역도 사업대상에 포함시키며, 사업의 단위도 지역단위가 아닌 단위학교로 전환했다.

 

올해 새로 지정되는 학교는 오는 2015년까지 5년 동안 대상학교로 운영되며,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 문화, 체험, 심리, 정서, 복지, 지원 등 6개 영역의 교육복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부터는 지역단위가 아닌 개별학교 단위로 사업이 진행되며, 새로 지정된 학교마다 1명씩 지역사회 전문가가 채용돼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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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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