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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생활체육회 제11대 회장에 이동호씨

도생활체육회 제11대 회장에 이동호 현 회장 직무대행이 추대됐다.

 

시군 생활체육회와 각 종목별연합회 소속 56명의 대의원 가운데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도 체육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이 회장은 투표를 거치지 않고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국민생활체육회의 승인을 얻은후 공식적인 회장 직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내년초 정기총회때까지다.

 

이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도민에게 1인1기 운동하기를 널리 권장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지원과 청소년, 주부 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을 저변화하는 한편, 국제교류에 주력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통해 전북을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선진지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우슈연합회장을 지내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공헌해온 이 회장은 내과전문 의학박사로 이동호내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인재육성재단 이사장도 맡고 있다.

 

그는 회장 직무대행으로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어르신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특히 생활체육회가 도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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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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