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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은종필 교수, 경추부 골절·선천선 경추골 구분법 제시 '주목'

전북대학교병원 은종필 교수(신경외과)가 전문가들도 혼동하기 쉬운'선천성 경추기형'과'외상성 경추골절'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은 교수는"경추부 골절 환자에 대해 정확한 진단이 이뤄지지 않아 불필요한 치료 및 수술을 할 수 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로인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뿐만 아닌, 합병증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은 교수팀은 경추부 골절과 선천성 경추골을 혼돈할 수 있는 사례들에 대한 진단 방법을 비교 분석하고 특이사례를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은 교수팀은 CT와 MRI를 활용한 접근법으로 두 질환을 감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로인해 은 교수팀의 논문은 척추외과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에 잇달아 게재됐다.

 

한편 은 교수는 지난 2007년에도'척추 후종인대 골화증에 대한 단백질 분석' 연구논문으로 대한신경외과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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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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