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영업시간 단축·휴무제 촉구
속보= 전국 기초의회가 대형마트에게 '영업시간 1일 12시간, 월 3일 휴무'를 촉구하면서 국내 전지역으로 대형유통업제 영업 규제 운동이 전개되는 가운데 28일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주시의회 조지훈 의장이 19일 전주 이마트 앞에서 1만 배를 시작했다.(본보 1월 19일자 1면)
조 의장은 이날 '재벌유통업체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영세상인들의 숨구멍이라도 트기 위해 영업시간을 줄여달라는 작은 부탁을 들어줄 때 까지 하루 100배씩 100일간 절을 올리며 통사정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업시간 단축과 정기휴일제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천막농성을 멈추지 않겠다"며 "전주시의원과 도의원, 재래시장 상인과 영세소매점 상인들이 연대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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