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명부 구축·장학기금위 결성" 포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 총동문회는 지난 21일 오후 6시 전주시 대우빌딩에서 양현섭 회장 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제 14대 총동문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양 회장은 "방송대 전북지역대학의 발전과 화합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만드는 봉사의 일꾼이 되겠다"며 "머슴으로써 혼신의 노력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는데 동문 선후배간에 밀어주고 끌어주는 동문회 역할중의 커다란 역할 하나를 제대로 하지 못한것 같아 동문 모두에게 죄송하다"며 "이번 임기동안에는 동문회의 질적 및 양적 활성화에 제 소임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회장은 또 "동문 모두가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교류의 장을 만들어 다양한 워크샵 및 토론을 통해 선·후배간의 신뢰와 믿음을 쌓겠다"며 "지역사회와 학교 그리고 동문간의 충실한 가교역할과 새로운 변화의 훈풍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회 명부구축과 학생회와의 연계, 장학기금위원회도 결성하는 등 동문 상호간의 생동감 있고 정감이 넘치는 동문회로 발전시키겠다"며 "참여하는 동문회,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동문회, 서로가 작은 힘이라도 돼 줄 수 있는 동문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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