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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능력만큼 균등한 기회 주어져야

박귀희

능력만큼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줘야 한다

 

요즘 사회에 떠도는 화두는 공정사회다 단어다. 시민의식이 성숙해 지고 비판적 사고가 팽배해지는 사회에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런 기회를 통해 자아실현을 꿈꾸기 위함이다. 많이 가지지 못한 자도, 몸매가 좋지 못한 사람도 기회가 생기면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는 사회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 공정한 사회에 대한 열풍이 거세다. 그것은 바로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하고 있는 불공정한 관행이 대다수 국민들을 상대적 박탈감과 허탈감 속에 몰아넣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사회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능력에서 출발하고 기회의 균등을 통한 경쟁사회를 말한다.

 

과거엔 "개천에서 용난다" 라는 의미는 자주 접할 수 있었는데 지금 우리의 현실을 생각하면 이러한 속담의 사례가 점차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이젠 아예 없어질 지경이다. 노력해서 실력이 있으면 출세하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장관의 딸이나 정치인 아들이 특혜대상이 되고, 그렇지 못하는 가정의 자식은 넘을 수 없는 벽에 부딪혀 노력한 것이나 앞으로 노력해야할 것을 미리 포기하는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이다. 공정사회를 실현하기위해서는 정부에서도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적은 비용이나 무료로 교육시켜주는 사회복지센터를 많이 구축하여 공정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또한 우리 개개인도 열심히 노력하여 실력이 중시되고 실력있는 사람이 대우 받고, 노력하여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어떤 환경에도 환영받는 사회가 진정한 공정사회라고 생각한다

 

/ 박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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