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들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한 '고창군 생활보장위원회'를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강수 위원장을 비롯, 김복동 바르게살기협의회장, 강연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윤영걸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창센터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1년 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과 2011년 지역자활지원계획, 2010년 긴급지원대상자 적정성, 기초생활수급자 보장비용 제외 등의 안건을 심의·가결하였으며, 심의결과를 토대로 취약계층에 대해 보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고창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월 현재 2315가구에 3886명으로 군 인구대비 약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예산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포함 94억 2300만원으로 2010년 대비 2억1000만원이 증가되었다.

 

한편 고창군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법 제 20조에 의거 고창군 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의 수립, 자활지원계획에 관한 사항, 급여에 관한 사항, 보장비용 징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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