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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명절 사랑 릴레이]김제는 '나눔중'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사랑에 대한 김제시민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지난달 31일 검산동 소재 복지시설인 지구촌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600장을 전달하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 서장은"적은 분량이지만 오늘 이 연탄이 이곳에 계시는 노인들에게 사랑의 메시지가 돼 따뜻한 겨울을 보냈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또한 교동월촌동자율방범대(대장 구수권)는 쌀(20kg) 24포 및 김 세트를 관내 독거노인 24세대에 전달하고 주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한기섭(월촌동 용현마을)씨가 30만원, 조석봉(월촌동 리문마을)씨 10만원, 고옥기(옥산동 진주아파트)씨 10만원, 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출장소 10만원, 곁두리한과영농법인(대표 박죽림, 부량면 소재)이 한과 20세트(시가 3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곁두리한과영농법인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여 고품질 전통한과를 가공·판매하는 영농단체로, 해마다 독거노인 및 경로당에 한과세트를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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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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