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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촌지도사업 품목별로 전문화한다

김제시가 올해부터 농촌지도사업을 전문특기화로 바꿔 새롭게 추진한다.

 

7일 김제시에 따르면 그동안 일선 읍면동 산하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거의 모든 작목을 갖고 현장지도에 나섰던 농촌지도사업을 올해부터는 지도사별로 담당 품목을 지정, 그 품목에 대해서는 품종선택에서 부터 재배, 가공, 유통까지 책임 지는 시스템을 갖춰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제시는 이를위해 전망 있고 소득이 높은 품목 20∼30개를 선정, 1지도사가 1작목을 책임지고 전문화 하여 그 작목에 대해서는 최고 기술자로 양성해 나간다는 구상아래 현재 품목 선정을 위한 용역을 의뢰한 상태다.

 

김제시 산하 지도사는 현재 40명(지도관 2명 포함)으로, 이들은 앞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전문기술교육 이수 및 전문지도 연구회, 연구기관 교환근무, 워크샵, 선진지 벤치마킹, 해외연수 등을 통해 전문 기술을 습득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들과 품목별로 연구회를 조성, 새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영농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제시 산하 40여명의 지도사 중 현재 23명이 농업 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전체 지도사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런 전문화를 달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추진실적에 대해 발표회를 갖고, 전체적인 현황을 파악, 문제점을 도출한 후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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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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