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정세현)는 9일 2011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전 교육 예비과정을 개강했다.
오는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예비과정은 법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법조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함양을 비롯해 대학원 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개강하게 됐다.
신입생들은 학교 기숙사에 입소해 1일 8시간씩 총 88시간의 예비 교육을 받게 된다.
전체 교육과정은 유명인사 초청 특강을 비롯해 헌법, 민법, 형법 등 기본과목과 도덕성함양, 특성화 등 교양과목으로 이루어짐녀서 그룹별 토의 및 자유토론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정세현 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훌륭한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지식 외에도 다양한 소양을 갖출 필요성이 있다"며 "특히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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