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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이웃사랑 손길 이어져

막바지 동절기 이웃사랑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제시 복죽동에서 내수면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정규 씨는 이달 10일 한파속에서도 홀로 살며 난방비를 아끼려 추위에 떨고 있는 김모(73·김제시 제월동 신기마을)씨와 사직경로당에 각각 보일러 등유 1드럼씩을 지원하고 위로 격려했다.

 

또한 대신신재생산업(대표 김동수, 김제시 용지면 용암리)도 백미 100포(20kg)를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0일 용지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동수 대표는"평소 불우한 이웃을 볼때 가슴이 무척 아팠다"면서"형편이 허락하는대로 주위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대신신재생산업은 사업장 폐기물 중간처리업 및 일반화물 운송업, RPF 생산 인증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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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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