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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해방기 사고예방 교육 실시

진안군은 이달 18일 관내 건설공사장 관계장 및 군 건축·토목분야 시설직 공무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해빙기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 겨울 유례없던 이상한파로 봄철 해빙기 지반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공사장 내 신·개축물 및 생활주변 축대, 옹벽, 절개지 등 안전취약시설의 붕괴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진안군 전문건설인협회(협회장 정교관)와 상호 협조로 명가건설을 비롯한 관내 56개 주요 건설사 대표가 전원 참석해 해빙기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이를 통해 추후 관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의 해빙기 안전대책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곁들여 현장소장, 감리단, 감독자 등 민간 공사관계자 50여명이 함께 참석해 해빙기 재해없는 안전한 공사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선 건설현장 재해발생 현황분석, 해빙기 위험요인별 안전대책, 대형건설 재해사례 등 3개 분야에 대해 배철기 재난관리과장의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됐다.

 

군 해빙기 안전총괄 최상오 팀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은 공사현장 관계자 외에도 군민 모두가 생활주변 축대, 석축, 옹벽 등과 같은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미리 살펴보고, 이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 재난관리과에 신고해 달라"며 "앞으로도 재난 없는 행복한 진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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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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