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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주대, '호남권 창업선도대학' 선정

전기흥 창업보육센터장 "전북 발전 기폭제 역할 주력"

"창업 활성화를 통해 전북 발전에 기여하는 기폭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고 모든 노력을 하겠습니다."

 

전주대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호남권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가운데, 전주대 전기흥 창업보육센터장은 21일 비장한 각오를 보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교육과, 기술창업 활성화, 지역경제 혁신을 꾀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 센터장은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전북지역에 창업과 관련해 교육, 멘토링, 기술지도, 장비제공, 고용촉진면에서 생각지도 못한 전후방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머지 않아 도민들이 창업선도대학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주대가 이번에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것은 우연이나 행운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오랫동안 밤잠을 설쳐가며 노력해온 점과 축적된 노하우가 빛을 발한 것 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전기흥 센터장은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적 기업을 일궈낸 창의력 있는 창업자를 배출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정부와 대학이 발벗고 나선게 작금의 현실"이라면서 "대학발 창업 붐을 촉진하고 실리콘밸리와 같은 건전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키 위한 선도대학에 전주대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업선도대학은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양성부터 창업준비, 그리고 창업후 성장단계까지 '선택과 집중'방식에 의해 혁신적 창업기업을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데 전국 77개 대학이 경합을 벌여 3단계 평가끝에 전주대 등 15개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전 센터장은 향후 계획과 관련, "대학에 불고있는 창업 열풍이 사그라지지 않고 지역 사회에 거대한 바람을 몰고 올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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