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최근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전 일부 폭발과 방사능 누출 등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원전과 인접한 지역특수성을 감안, 방사능 비상사태시 주민행동요령 교육을 23일부터 2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과학기술부 방사능방재센터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과 공동협력으로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 교육은 관내 원전 비상계획구역(10km)내의 공음, 상하, 해리지역 민방위대장 등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 및 지역 방사능 방재대책과 방사선 및 방사능의 이해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방사능 비상사태시 주민행동요령'에 관한 책자 3,000부를 제작·배포했다.
한편 군은 원전비상구역 뿐만 아니라 관내 주민,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중심으로 방사능에 대한 공포심과 불안감 해소, 대피능력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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