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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월촌초등학교(교장 이영화)는 25일 안중근 의사 순국 101주년 및 천안함 용사 1주기 추모식을 열고, 그 분들의 뜻을 기릴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조국애와 동양평화 정신, 국토방위 임무 수행 중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천안함 용사 46명의 희생정신을 추모식 및 체험학습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추모식 후에는 태극기 그림 퍼즐 맞추기 및 안중근 의사 손도장 찍기, 안중근 의사에게 보내는 엽서 만들기, 안중근 의사 유목 책갈피 만들기, 안중근 의사와 천안함 용사 사이버 참배, 태극 바람개비와 무궁화로 안중근 의사와 천안함 46용사 꾸미기, 나라사랑을 위한 나의 다짐 리본달기, 나라사랑과 천안함 특별 기획 사진 전시 등 8가지 체험학습이 운영된다.

이영화 교장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야말로 지난날 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냈던 애국선열들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사람들에 대한 우리들의 도리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조국애 및 동양평화 정신과 더불어 국토방위 임무 수행 중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천안함 용사 46명의 희생정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