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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만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승)와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남)가 이달 2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양측 주민자치위는 앞으로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간 관심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함은 물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경남 장안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김제(만경)지역 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추진하여 상호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면서 "만경읍민의 날 및 지평선축제때 꼭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승 만경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만경읍과 자매결연을 맺은 장안1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만경읍 주민들도 장안1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안1동 대표들은 이날 만경읍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평선축제 메인 무대인 벽골제와 새만금 방조제를 둘러보고 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