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7일 발표한 '2011년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에 도내 3개 전문대학이 선정됐다.
선정 대학은 전주비전대학, 원광보건대학, 군산간호대학으로 이들에게는 총 55억 7600만원의 국고예산이 지원된다.
올 교육역량강화사업은 전국적으로 146개 전문대학이 신청, 교육여건과 성과가 우수한 전문대학 80개교를 선정했으며 총 2600억원이 투입된다.
전주비전대학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원광보건대학은 올해 처음으로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선정 대상이었던 군장대학, 서해대학, 전북과학대학은 올해는 제외됐다.
전주비전대학 홍순직 총장은 "교육역량강화사업은 대학의 취업률·재학생충원율·산학협력수익률 등의 지표로 선정하는 것인 만큼 선정결과가 곧 그 대학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취업, 장학금, 재학생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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